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게 되면
나 자신이 누군인지조차
잊게 되는 것일까?"
금월여가(锦月如歌)

금월여가(锦月如歌) 기본정보
2025년 작품입니다.
총 36부작입니다.
로맨스 고장극입니다.
승뢰x저우예 주연입니다.
후난위성TV,티빙,위티비,웨이브
텐센트비디오에서 시청 할 수 있습니다.
금월여가(锦月如歌) 등장인물

초각(봉운장군)역 - 승뢰
어린 시절, 현창관에서 어린 화안과
인연을 맺은 초가(家)의 차남입니다.
명수 전투에서 적의 계략으로
아버지와 3만 장병을 잃은 그는
궐성을 되찾기 전까지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는
혈서를 쓰고 궐성으로 향합니다.
액주위에서 화안을 만나게 된 초각은
화안의 뛰어난 무공 실력과
무월군에서만 쓰는 말을 다루는 방법을
사용하는 화안을 보고
그녀를 첩자로 의심하며
끊임없이 시험하고 견제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수많은 위기를 함께 겪으며
생사를 넘나들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화안,하안(비홍장군)역 - 저우예
가문의 작위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문의 적장자 하여비로 위장한
하가(家)의 의붓딸 입니다.
현창관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초각을 처음 만나고
가문의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학관을 떠나 전쟁터로 향합니다.
몇 년 후, 전쟁에서 영웅으로 이름을 떨치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의붓오빠 하여비의 귀환으로
가족의 계략에 휘말려,
눈이 먼 채로 옥화사에 버려집니다.
사부의 도움으로 죽을 위기를 넘긴 뒤,
성문 교위의 아들 화안으로 위장하고,
액주위에 입대해 자신의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금월여가(锦月如歌) 줄거리
몇 달전,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게 되면
나 자신이 누군인지조차 잊게 되는 것일까?’
차가운 물이 온몸을 감싸 안는 순간
한이 많았던 그녀의 생이
수면 아래로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그들은 나를 하여비라 불렀다’
하씨 가문의 적장자 하여비는
선천적으로 병약하여 요양을 떠났지만
가문의 작위를 잇기 위해
대외적으로 내세울 아들이 필요했기에
아버지에 의해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가면을 쓴 채 하안은
하여비의 대역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시체가 산처럼 쌓인 전장에서만큼은
가면 아래의 내가 누구인지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하씨 가문의 아들을 대신해 가면을 쓰고
강제로 징집되었던 그녀였지만
삶에 미련이 없었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았던
그녀의 칼은 적들의 심장을 거침없이 뚫었습니다.
‘나는 무명의 사병에서,
연전연승의 비홍장군이 되었다’
위나라 황제는 국경을 침범한
오탁의 토벌을 초가군 대장군 초
중무(초각의 아버지)에게 명했으나
3만 초가군은 적의 매복에 당하고 맙니다.
“하여비의 무월군은 오지 않을 것이다!!”
한발 늦게 도착한 하여비는
결국 오탁의 군대를 물리쳤지만
하여비의 스승이기도 한 대장군 초중무는
이미 숨을 거둔 후였습니다.
“하여비!! 원군은 어찌하여
이제야 당도한 것이냐!!”
대장군 초중무의 아들이자
하여비와 동문수학했던 초각은
아버지가 하여비에게 내려준 검을
하여비로부터 빼앗습니다.
“네 놈에겐 청랑검을 들 자격이 없다”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그녀를 아버지가 부릅니다.
“이제 돌아왔으니, 사내 행색은 그만하고
본디 네 모습으로 돌아가거라”
하안의 아버지는 이제 방법이 생겼으니
하씨 가문의 작위 문제는
걱정하기 말라고 하는 순간,
어떤 이가 나타납니다.
“네가 한번도 본 적 없는
너의 오빠 하여비다”
아버지는 하안이 목숨을 걸고 쌓아온
장수로서의 긍지를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짓밟은 채 말을 이어갑니다.
“앞으로 너희는 각자 제자리를 찾으면 그만이다”
하안이 고분고분 말을 듣지 않고
초중무와 같은 장군이 되고 싶다고 하자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냅니다.
“초중무는 위나라의 죄인이다”
“공을 탐하여 무력을 남용했을 뿐”
하안은 초중무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내일 조회에 나가 황제에게
상소를 올린다고 맞섭니다.

다음 날, 조정의 조회
모두가 초중무를 비난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그의 결백을 주장한 것은
아들인 초각 뿐입니다.
“전하, 초가군 장병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시옵소서”
황제는 전쟁을 마무리 지은 비홍장군 하여비를 불러
초중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했고
여전히 가면을 쓰고 나타난 하여비가 말합니다.
“초 대장군이 공을 탐하여 무리하게
우탁군과 맞서지 않으셨다면
이리 참혹한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여비가 초가군과 아버지를 모욕하자
분개한 초각은 검을 들어 그의 가면을 베어버리는데
가면 속 하여비는 그녀가 아니었습니다.
“네가 기어이 온 집안을 끌어들여
함께 죽으려 하는구나”
하안의 아버지는 그녀가 고분고분하게 굴지 않자
두 사람의 위치를 바꾸는 일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그녀에게 차를 권했는데 차를 마신 후 하안의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버립니다.

“저자에게 곤장 20대를 쳐 반성하게 하라”
하여비의 증언을 끝으로 초중무 장군에 대한
심리는 끝났고 어전에서 칼을 든 죄로
초각은 곤장을 맞게 됩니다.
“이번 출정에 군의 지원은 없을 것이니
잃은 땅을 어찌 되찾을지는 알아서 하시오”
황제는 대죄인 초중무의 자식이자
봉운장군인 초각을 최전방 전선인
궐성으로 보내 영토를 수복하라고 명합니다.
“반드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리라”
앞을 볼 수 없게 되어
동자승의 부축을 받는 하안.
“누나, 앞에 계단이 있어요”
하안의 아버지는 딸의 눈을 멀게 하고
평생을 절 안에 가두려 했으나
하씨 가문의 적장자 하여비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약으로 눈을 멀게 한들
결국은 화근이 될 거야”
“반드시 깔끔하게 처리하겠습니다”
하여비의 부하는 그녀가 절을 탈출하도록 유도한 후
하안이 절벽에 다다르자 검을 들고 나타납니다.
“아가씨, 다음 생에서는 부디 하가의 딸로
태어나지 마시길…”
그는 단칼에 하안을 베려 했으나
비록 눈이 멀고 중독되었다 할지라도
전장을 휩쓸던 비홍장군이었던 하안을
쉽게 처리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안은 수세에 몰렸고
결국 하안의 가슴을 차가운 칼날이 관통합니다.
“일개 여인이 공을 세우고 이름을 떨치려 하다니
참으로 어리석은 꿈을 꾸셨습니다”
그녀는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고
생명의 불꽃이 꺼지려 하던 찰나
옛스승이었던 류불망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되었고
한 달이 지나고서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눈이…보여”
그녀를 구한 스승은 하안이 실명했다는 것을 알고
의원을 불러 눈까지 고쳐주었고
이제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된 그녀는
스승의 거처에 머물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스승 류불망은 그녀가 하씨 집안과 연을 끊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화안이라는 사내의 이름과
가까 호적을 만들어주었고 화안은
이제 스승의 거처를 떠납니다.
“나는 이제 더는, 그 누구의 그림자가 아니다”
화안이 다시 험난한 길을 떠나는 이유는
물론 초중무 장군의 명예회복과 단지 적장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하여비에 대한 복수 때문입니다.
“결코 그의 뜻대로 되게 두지 않을 것이다”

화안은 다시 군으로 돌아가 정정당당하게
모든 것을 되찾고자 했고
그녀가 도착한 곳은 황제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출정하여 군인들을 새로 뽑아 훈련시켜야 하는
초각의 군영인 ‘액주위’ 입니다.
“어찌하여 가면을 쓰고 있는가?”
“얼굴이 흉하여, 차마 가면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입대하고자 도착한 위나라의 군영이
바로 동문수학했던 초각의 군이라는 것을 알고
화안은 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군적에 이름을 올리고
군복과 수당을 받아 가시오”
입대 전 옷을 다 벗고
군의가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신체검사라는 관문은 여인인 화안에게는
너무나 큰 난관입니다.
“저게 뭐야? 말이 날뛰는구나!!”
군영에 적응하지 못한 말이
거칠게 날뛰기 시작했는데
신체검사를 피할 절호의
기회라 여긴 화안은 망설임 없이
말에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화안의 모습을 지켜보던 초각은
과거 하여비의 무월군이 똑 같은 방식으로
말을 진정시키는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 자가 말을 다루는 방식은
무월군의 방식이다”
“하여비의 첩자일까요?”
화안이 용맹하게 말을 길들이는 모습을 본 군의는
그 정도 신체 능력이면 굳이
검사가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우선 말을 묶어두고 나를 따라와
문서를 작성하도록 해라”
은밀히 아버지 초중무의 패배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던 초각은
화안을 하여비의 첩자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내막을 샅샅이 조사하여
누구의 사람인지 알아내라”
화안은 화안 나름대로 초각에게 무력을 인정받아
하여비에게 다가가는 디딤돌로 삼을 계획을 세웁니다.
부상과 중독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화안은
기술은 여전히 날카로웠지만
되돌리지 못한 체력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입니다.
힘이 달려 활시위조차 당기지 못하고
창도 무거워서 떨어뜨리는 화안을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주시하는 초각.
“참으로 궁금하구나”
“일부러 약한 척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내들 틈바구니에서 생활하느라
며칠째 제대로 씻지도 못한 화안은
산 너머에서 흘러나오는 희미한 냄새에 집중합니다.
“유황 냄새다”
“근처에 온천이 있구나”
오랜만에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근 화안에게
문득 떠오른 것은 그녀의 공이 모두 하씨 가문의
적장자라는 신분 덕분이라는 가증스러운 말을 해대던
하여비의 면상.
“하여비라는 이름이 만약 계집의 몸이었다면
어찌 그런 공을 세웠겠느냐?”
화안은 지금껏 가면 뒤에 그림자처럼 살았던 과거보다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생각하며
“남은 생은 이제 정정당당히 싸울 수 있겠구나”
화안이 몸을 회복하기 위해 온천탕에 들어가
혼잣말을 하고 있던 그때,
저 멀리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그 인기척에 숨을 죽인 채
물 속으로 몸을 감추는 화안.
어둠을 뚫고 나타난 이는
액주위의 도독 초각입니다.
초각은 물 속에 잠복한 자가
자신을 노리는 자객이라고 생각하고
지체 없이 공격을 시작합니다.
화안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초각의 눈에 온천수를 냅다 흩뿌립니다.
초각의 손길이 화안에게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공방이 몇 수 더 오갔고
그가 잠깐 당황한 틈을 놓치지 않고
화안은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좋은 대결이였어요, 도독”
“또 네 놈이냐”

한밤의 대결 이후 더욱 더 화안에 대한
의심이 깊어진 초각은 화안의 훈련 모습을 지켜봅니다.
“증거를 잡기 전까지, 저 교활한 놈은
절대 섣불리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회복이 더딘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화안은 모두가 잠든 시간에 훈련을 했는데
신병의 자질을 시험해본다는 명목으로
초각은 화안에게 창을 날립니다.
“그리 애를 써도, 내 일격조차 버티지 못하는 구나”
초각은 얼마 전 온천에서의 일을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했고
화안은 능청을 떨며 말합니다.
“그날 밤 온천에서 저와 함께 목욕한 이가
설마 도독이셨습니까?”
초각은 입만 열면 화안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그녀에게 창을 겨눴으나 적반하장 격으로
나서는 화안이 말합니다.
“사부로 모시고 싶습니다”
“뭐라?”
잠시 어이없었던 초각은 청찬유수처럼 이어지는
화안의 말발에 지쳤는지 제안 하나를 합니다.
“내 공격을 열 번 받아내고도
이 원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가르쳐 주마”
그리하여 온천에서의 대결에 이은
한밤의 대결 2차전이 펼쳐집니다.
아홉 번의 공격을 모두 버티고
이제 마지막 열 번째 공격인 차례에
화안은 원 밖으로 밀려나가지 않기 위해 버티다가
어쩌다 보니 초각에게 와락 안겨버리고 맙니다.
“도독, 열 번이 끝났습니다”
어쩔 수 없이 초각은 화안에게 개별적으로 무예를
가르쳐주기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어느 덧 입대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조를 짜서 산악 순찰을 하게 됩니다.
“너희 다섯 명이 한 조이고,
화안 네가 대장이다”
전부터 화안을 맘에 들지 않아 하던 녀석들은
화안을 대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사냥을 해서 고기를 먹어야겠다며 조를 이탈합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그들이 돌아오지 않자
화안은 그들을 찾아나섭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 녀석은 늑대 무리들에게
쫓기도 있었습니다.
화안은 그를 먼저 말에 태워 보낸 후
홀로 늑대 무리와 맞섰으나
굶주린 늑대들에게 화안은 금세 몰리고 맙니다.
가파른 경사의 동굴 속으로 차마 들어오지 못한
늑대 무리들은 물러갔지만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화안은 꼼짝 할 수 없습니다.
“산세가 험하니, 내가 직접 가겠다”
보고를 받은 초각은 직접 말을 달려
산을 올랐고 화안을 구해 함께 군영으로 내려갑니다.
한참을 조잘거리던 화안은 갑자기 몰려온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초각의 등에 몸을 기댑니다.
바로 그 순간 초각은 모든 것을 깨달게 됩니다.
‘여인? 여인의 몸으로 이 머나먼 액주까지 와서
군에 지원했단 말이냐?’
화안이 사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초각.
그가 꿈에도 잊지 못하는 복수의 대상이 화안,
하여비 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금월여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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